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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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지만 붕어는 죽어서 박제를 남긴다"!!
가만히 앉아 벽에 붕순이들을 보노라면 지난날 물가에서의 흥분이 느껴지며
추억에 젖어 지난날의 꿈속에서 낚시대를 붙잡은 손에 힘이 불끈 들어갔었는데
이친구 저선배 개업 한다고...기념 으로 달라고 하고
친지들 집들이에 하나씩 주다보니 이젠 5개뿐이 안남었네요
전라도 "고흥"까지 가서 체포한 4짜 대물 두마리는 박제가 못되고
사랑하는 내 낚시 후배 최인석군에 몸보신용으로 사라져 안타까운 사연이 되었고
지금 까지 내가 남겨놓은 최고기록은 38.5센티만이 박제가 되어 나를 지켜줍니다^^
위에 붕어는 82년도 12월31일날 "서산 풍전지"에서 얼음낚시에 체포! 전장 32센티
84년 3월 시조회날 "충북 백야지"에서 체포! 1등상으로 보트 1대 받음! 전장 36센티!!
88년 2월 물낚시! "충남 도고 선장지"에서 하루에 월 5마리에 준척 30마리 체포! 31에서 33센티 까지5수임!!
박제 두개중 밑에 붕어는 88년 6월 "경기도 왕창리에서 지렁이 9마리 미끼 덥석한 붕순이 체포! 38센티!
이날 월척만 35에서 38 까지 6마리 체포함!
93년 5월충주댐 내사리에서 38.5센티 체포! 이날 월척 4마리 체포함!!
21일날 "고구지"에서 잡은 35짜리 두수는 박제할 이유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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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 잘 보고 갑니다
금년에는 꼭 5짜 하셔서 저수지 속에다 박제를...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