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여행 좀 가고 싶은데 보내주세요.
-어디갈라고?
오래전 부터 꿈 중에 하나였는데 좀 먼곳입니다.
산티아고 여행에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고싶습니다.
-오래전 부터 꿈이었다면 갔다오너라.
어제 00시 30분발 프랑스행 비행기로 출발하고
집에는 부부 단둘인데....
묘합니다....이참에 늦둥이라도....
산티아고순례길 800km가 넘는 먼길을 혼자서 도보여행을 하고
몇 나라 들렀다가 내달24일에 입국한다는데 여러가지로 걱정이 됩니다.
83년생이라 어리지 않고 야무져서 무난히 걸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만,
아가씨라 더 걱정인데 무사히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제 폰에 사진을 열어봅니다
사직구장에서 아들딸입니다
월님들 모두 편안한 가을밤 되시길.....
|
|
|
|
|
|
|
|
|
|
|
|
|
|
|
|
|
|
나가야 합니다 넓은곳으로...
예전 제 큰 아들놈도 대학시절 독일에서 3년 가까이 있었지요
주말만 되면 "프랑스"로 "벨기에"로 폴란드"로....
늦둥이 보시면 돐 잔치 갑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