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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드실때 땡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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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 IP : 90885e4945b5ac5 날짜 : 조회 : 3041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어제 식구들이랑 저녁에 삼겹살 먹으러 갔거든요..
소주도 두병 마시고 마지막 된장찌게 나왔길래
땡초를 손으로 쪼개서 숯불위에 놓고
맛있게 저녁 먹고 집으로 돌아왔죠..
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소변보고 소파에 누워서 야구보는데..
그때부터 아래쪽에서 화끈거리는것이 따가워서 미치겠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 땡초..
벗고 다시 씻으려니 마눌보기 부끄럽고 걍 참았어요..
너무 아파서 야구도 눈에 안들어오고..
절대 땡초 드실때 손으로 자르지 말고 가위 이용하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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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뽀대나는붕어 12-05-25 13:57 IP : 7466ab10f7d3444
ㅋㅋㅋ어랫도리 단련시켰다고 생각해야죠~
엄청 따가우셨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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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송애 12-05-25 14:11 IP : 8ba14bc12896651
나도 몆일전에 돼지국밥 먹어면서 가위가 없어 마~손으로 찢어서 국밥에 엿더마은..
좀있다가 눈을 왜 만져는지 입술과 눈물과 콧물이....
땡초는 가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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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빼빼로 12-05-25 14:33 IP : da28467f0258b8c
요즘 땡초는 아예 먹지를 안습니다요~

션~하시겠습니다요~

그식이에 치료제로 물파스를 좀 발라보시지요~ㅎ

후~다닥~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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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꾼 12-05-25 14:36 IP : cde2b78321d505e
3년 전엔가...
땡초 손으로 뽀사 묵고 물수건에 손을 쓱쓱 닦았겠죠.
얼굴에 땀이 조금 나길래, 그 물수건으로 얼굴전체를 쓱 문질러 닦고는...
컥!
뒈지는줄 알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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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2-05-25 14:45 IP : d646971eb2f2fea
아 아깝따 바리 그때 드리대야 되는데~~~~~~~~~~~~~~~~~~~

오늘 밤 청양고추 뽀개고 슬쩍 쓰다듬고 바리 드리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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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 12-05-25 15:24 IP : 90885e4945b5ac5
안해보셨음 말도 마세요.. 화끈거리기 시작하면 전지현이 와도 생각 안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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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밤나무 12-05-25 15:43 IP : 428860a852694a4
헉..ㅋㅋㅋ..
저는 즐겨 먹는대요.
많이 먹을떄는 한방에 10개도 먹어요.
그리고 꼭지부터 먹습니다.
그래야 다 매워요..
헌디 와 고기를 맨졌을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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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골붕어 12-05-25 15:45 IP : 0a370a89c40478c
강스님 땡초에게 걸리면 죽은 자식 거시기군요...
전지현 대신 전원주님 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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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 12-05-25 16:04 IP : 1767d1f91296cd5
거시기가 땡초에 단련 되셨겠습니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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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성아 12-05-25 17:00 IP : 2da2cde05c10ac9
경험 있습니다.

계란말이나 계란찜할때 잘게 썰어 넣는데......

배 갈라서 씨 빼내고 도마에서 잘게 썰고~

손 씻어도 거시기 잘 못 만지믄?

겁나 뜨겁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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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뗏장우부들 12-05-25 18:24 IP : 16769c6a1d4dc05
근디 땡초가 먼가요?...청양고추 인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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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같은늑대 12-05-25 21:17 IP : aef51bdc2df07ce
강스님
땡초 만진손으로
사모님 곁에 가지마세요 ㅋㅋ
큰일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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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위정원™ 12-05-26 00:19 IP : 963b0792c79db94
몇일전 라면끓인다고 땡초 만지고 손을 안씻었습니다.

밤에 잘때 집사람 만졋다가 뺨맞을뻔 했습니다.

집사람한테 정말 미안하더라구요...ㅜㅜ

여봉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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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요 12-05-26 07:00 IP : c935924f5cf00d9
고생하셨습니다...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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