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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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뭔가 보내드리고픈 분들도 있고 소식없는 선배님들 안부겸
작은 먹거리 보내고픈 때도 있습니다
그간 빚져온 몇몇분에게 년말 인사로 작은거 한나씩 보내드렸습니다
사는집 옆에 이동통신 매장을 두고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게 부탁하신 고마움에
어느날 느닷없이 댓글에 뭘 보낸다 말씀도 없이 보내오신 정에
그렇게 받아온게 많아지니 점차 마음이 무거워 지더군요
대략 열네분께 보내고 나니 보내지 못한
여러 대명들에게 죄송스럽고 미안해 집니다
서운해 하시지 말고 이해해 주십시요
조금씩 빚 갚아 가겠습니다
한분 한분 서운하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이번건 빚진거 갚은 겁니다
보내고 다른분들 걸려 마음이 더 불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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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뭐....
다만 나중에 남도로 전지훈련 가면 아래 말씀하신 한상에 몇십만원짜리 밥이나 한번 사주세요..
그러면 아무런 불만없고 서운함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