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호촌입니다
우리 큰아들이 내일 수능을 봅니다. 참 큰아들한테 해준거는 없지만은 고3을 키우면서 돈 들어간 일도 없습니다.
학원을 보내줄려고도 했는데, 학원을 싫다 하더군요..
그래서 고3아들을 둔 아빠중에 돈을 적게 든 아빠중 한사람입니다.
독서실비 10만원이 다입니다.
그래도 이때까지 아들보고 공부하라고 입에 담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그놈이 알아서 잘했으니까요..
저는 서울로 보내고 싶지만은 아들은
아빠걱정을 합니다.
아빠 아빠가 학비에 부담이 될까봐 국립대를 간답니다.
수시로 경북대 금호공대 강원대 를 내 놓았는데
저는 아들을 멀리 보내고 싶은 생각이 아닙니다 서울을 재외하고는
강원대도 보내기 싫습니다.
서울이 아닌 강원대는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근처에 있는 구미대나 대구경북의 자랑인 경북대를 보내고 싶습니다
내일 제 바람이 안이루어져도 좋고 아들이 원하는 대학을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을 둔 월척회원님들
원하시고 뜻하시고 바라는 대학 자녀분들 합격하시기를....
호촌 간절히 바래봅니다..
-호촌배상-
전아들넘 지금대구에서 고등학교 다니는데
기왕이면 같은지역 국립대인 경대 지원했음하는데
이눔이 기어이 저랑 같이 지내구싶다구 서울쪽으루
진학하구싶어하네요.. 말릴수도없구 공대쪽으로 (중앙 한양 서울시립)
수시원서내놓구 낼올라온답니다.....수능스트레스받을까바 통화두잘몼하다
3개월만에 얼굴봅니다 그래서오늘시험보다 낼이더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