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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족들까지 상황을 알게돼 상당히 곤혹스런 모습이었습니다
40여분의 대화로 모든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느낌대로 써 봅니다
우선 젊은 사람들의 모임인만큼 적당한 치기와 헤프닝이 섞여있는듯 합니다
운영자의 고집도 보이고 마치 군대시절 고참과 후임간에 있을법한
농담같은 관계도 보입니다
운영자인 스퐁이님도 30대초반의 젊은 사람이니 전부를 감싸안을만큼 넉넉치 못했을수도 있고
그걸 보는 더 젊은 20대의 회원이자 후배도 서로 진중하지 못한 면도 보입니다
예를들면
2.30대가 모여있는 조우회에서 서로 형님동생하며 그중 형님이 농담반 진담반
내가 월척 서열 5위야 ..
함께 웃었던 농담이었지만 서로 젊으니 변수가 생기자 그게 심각한 어조가 돼버린것..같은
애매합니다
대충 분위기는 알겠는데 정확히 꼬집을순 없습니다
그러나 우려했던것보단 훨씬 가볍습니다
스퐁이님 .그리고 조우회회원모두 마음고생이 심한듯 합니다
누구보다 당사자인 스퐁이님이 힘들겠죠
낚시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가봐도 타도대상으로 비춰보였으니까요
판단하긴 이르지만 딱 한가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여전히 꽤 많은수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조우회이며 여타 조우회들이 갖고있는
정도의 문제들이 없지않지만 함께 해결할수있을거라 믿어진다는 ..
시원한 결론은 스퐁이님이 너무 지쳐있는 상황이어서 유출하지 못했지만
좀더 정확한 답변을 주시리라 기대해 보겠습니다
월님들께서도 이 시도가 타도가 아닌 공생을 목적으로 둔것을 기억해 주시고
비난보단 좀더 진중한 눈길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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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저도 스퐁이님과 동갑입니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못 진다면 어찌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겠습니까
밑 게시판의 진중치 못한 글과 해명 모두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 서른 충분히 어른입니다.
실수도 본인의 몫입니다.
동년배로서 책임지는 카페지기의 모습을 바랍니다.
젊음이 있기에 또 다른 시작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