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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질나서 술많이 먹구 이제 살아났어요

폼가라사대 IP : 8579cf15943387e 날짜 : 조회 : 269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들 하세요 월님들.....

어제 와이프 때문에 너무 화가나구 승질나서 술에 쩔어 지금살아났어요...

왜케 사람 승질나게 하구 서운하게 말하던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저한테 너무 신경을

안써주구 남편머리 위로 올라올라 하네요.....

이러다 승질 터질거 같은데 참아야지 하면서두 점점더 싸이네요.....

회사 직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거기를 못가게 했다구 저한테 서운하데요....

막내딸 생일이라 오늘 일두 안나가구 가족과에 에버랜드 가기루 약속을 해놓구서.....

장사집 못가게 한게 왜 저한테 서운한걸까요....

괜한 이상한 생각두 드네여....에구 속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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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빼빼로 11-10-09 17:24 IP : f25ec875c26e1f5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마눌님역시 회사생활에 가정에살림 살이에 아이들과 힘들고 피곤하고 하루가 바쁘게 살아가는 과정에는 부부는 공동체에 정신으로

님께서는 바쁘고 힘던 아내에게 남편에 어떤 편안한 대우를 받을려고 하시면 좀 무리라 생각해봅니다.

맞벌이를 하시는 아내에 가정에 일은 남편보다는 더 많지 않을까요~?

사회생활을 하는 아내에게 처한 입장을 님에게로 바꿔 놓고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저는 부부간에 첫째가 서로간에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에 소통이 막혀 버리면 부부간에 답답래집니다.

오늘 저녁에 아내와 소주를 한잔 하시면서 섭섭한 마음에 대화를 추천합니다.

편안하게 항상 웃을수있는 부부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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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5치부대보안대장 11-10-09 17:28 IP : 01dd1721a6114ee
씨^___^익

한번 웃고 안아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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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구미김조사 11-10-09 17:40 IP : c1212072df5caf4
따뜻한 커피한잔씩 하면서 이야기해보세요

서로에 입장이 다르니까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부부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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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가라사대 11-10-09 17:48 IP : 8579cf15943387e
빼빼로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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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som 11-10-09 19:42 IP : 305fdee81eda295
맞벌이 부부 아내분이 많이 힘들어요.

저 역시 아내가 일을하는 관계로 하루는 집사람이 하루는 제가 집안살림 돕고 있습니다.

크게 도움되진 못하지만 아내도 많이 고마워 하더라고요.

하루도울일 일어나서 청소기돌리기 설거지하기 빨래돌리기 빨래걷고 널기 애들오면 마중나가기.ㅋ

제 근무가 하루일하고 하루쉬어서..^^

일년에 한번은 붕어 약내려 처가집에 택배보내기..

이렇게 하니 낚시 아무때나 가도 무조건 콜 이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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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1-10-10 11:12 IP : d646971eb2f2fea
말이 통해야 말을 하지요.

정말 성질날때 많지요. 하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가장으로서~~~~~~~~~~~~~~

우리 다음세상 태어나면 여자로 태어 날랍나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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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해마 11-10-11 10:15 IP : b05fb3258986e4c
폼가라사대님에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그러나 참으셔야지요 모든 스트레스는 낚시터에서 푸시고 그렇지 않으면 낚시가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생길것 같습니다... 마눌님 허락없이도 우기고 가면 갈수있는데요 그렇게 가면 마음도 편치않고 즐거운 낚시도 되질않더라고요 ^^ 낚시가셔서 밤하늘에 찌불을 바라보면서 마눌님에 고마웠던 과거를 회상하시면 부부관계에 많은 도움이되질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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