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셔 좋으시겠어요.
우리아들놈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한화 응원하는 일이라 말합니다.
8:0 으로 이겨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어서 늘 불안하다고 그럽니다.
충청도에서 태어난게 무슨 죄라고 한화같은 팀을 응원해야 하냐고 늘 투덜거립니다.
오늘도 삼성을 만나 또 졌습니다. 이번 삼성과의 3연전은 0:3 입니다.
예전에 OB가 프로개막하던 81년인가 홈구장을 청주구장을 썼습니다.
때문에 응원하시는 두산이 저만해도 남의 팀 같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나라 야구에서 젤 잘치는 타자와 젤 잘 던진다는 투수를 가진 팀이 승률이 너무합니다.
월요일 롯데 광팬들과 만났었는데 제가 이런 얘기 하니까
로이스터 오기전에는 롯데가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