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붕어님 ~ 알고 있어요...
헌데 50대후반이 되니까 저항력이 떨어지나봐요...
아래힘도 예전만 못하구요...
나이 이길 장사가 있겠습니까?
헌데 젊었을적엔 주전자에 물넣고도 세웠었는데...
지금은 빈 주전자도 힘에 부치네요 ㅠㅠ
피부재생도 잘 안되어 혹부리 영감이 되어가고요...
이런 된장 나이먹는 것도 서글픈데...뭐하나 온전한 것은 없구....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종일 있으니 거북목이 되어
양쪽 어깨도 결려서 엑스레이찍고 인대 주산가먼가
되게 비싼주사도 일주일에 한방씩맞고...ㅠㅠ
님의 글을 읽고나니 괜히 서글퍼짐은 왜 일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