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님 조행기를 처음 접한 제 느낌은 초상집 같은 사진만 보여주시며, 고도로 의도된 조행기를 올리시면서 자신의 심정을 말씀하시는 모습이
왠지 상쾌해 보이지 않고 쓸쓸해 보였습니다. 여기 댓글에서도 유감없이 군중심리가 작용한 듯합니다.
악동님께서 어떤 문제를 제기하실 때면 게시판을 이용하여 문제를 제기하였던 점을 감안할 때, 자신의 특기인 조행기를
통해서 마음을 자극하는 감상적인 글로 표현하지 마시고 게시판에서 명쾌하게 말씀하셨더라면 더 많은 진정성이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깊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제 솔직한 느낌입니다.
그간 수개월동안 논란을 미루어보았을 때, 간접화법 보다는 직접화법이 그 무게와 가치는 훨씬 더 높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악동님께서 남은 마지막 자존심으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와 배려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악동님을 지척에서 지켜보신 님들 중에는 이번 조행기 해명을 보시고 여러 가지 호 불호 평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래토록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참된 양심과 진정한 진실일 것입니다.
그러고 감히 말씀드린다면 그 진실 여부를 떠나서 이제 지난 일들을 모두 잊으시고 함께 하실 것을 권합니다.
금번 사건의 당사자이신 악동님과 저를 포함한 여러 월님들께서는 많은 생각을 해 주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사실여부를 떠나서 역기능도 있었고 순기능도 있었다고 생각하시면서 화합의 길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미 제 개인적으로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제 악동님과 관련된 과거의 유언비어(?)에 대한 그 진위여부를 불문하고
지금까지의 과거 건에 대해서는 끝을 맺겠습니다, 추후, 지난 사건과 관련하여 어떠한 멘트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소란했던 마음을 깨끗이 정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렵니다. 수개월동안 미루어졌던 사건이 일단락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저에게 악플을 올리신 님들의 심정도 충분히 헤아리고 갑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닉네임은 자신의 인격이고 얼굴입니다. 아무리 자신과의 생각이 다르다고 해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끄러운 자화상을 남기시면 훗날 반드시 후회하시게 되십니다.
하물며, 한 곳에서 생각 없이 순간적인 감정으로 댓글 올리고는 곧 바로 사과 하고, 또 댓글 올리고 사과하고 하는
반복된 실수는 지양해야 합니다. 자신의 발언의 무게가치를 스스로 하락시키는 경솔한 행동입니다.
역지사지로 한 번 더 생각하시고 댓글을 올리셨으면 합니다.
쪽지로 악동님 조행기 보고 그 소감을 올려달라고 야단이군요. 비행기도 뜨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요?
악동님,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님의 조행기에 올라 온 댓글 중에 붕어우리2님 말씀을 인용하여 지금의 제 심정을 대신하려합니다.
“님이 밉더이다. 이리 말하면 될 일을 그리 함구하시어
그리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자게방은 아수라장이 되고....
님을 상처 입힌 사람들에 대한 실망과 미움이 남아 있으시다면
이리 늦게 글을 쓰신 책임 또한 느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말씀을 깊이 음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어깨를 짓 눌렸던 무거운 짐은 이제 내려놓으십시오.
끝으로 모든 월님께 말씀드립니다. 제가 한동안 소란을 피운 점, 널리 양해있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소란을 감내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배수기철, 아니 극심한 가뭄에 우리 낚시인들은 쉴 곳이 없지만, 타들어가는 농심을 생각하고 위로하십시오.
또 머지않아 어김 멊이 장마는 우리 곁에 다가오게 되겠지요.
그때가 되면 우리 꾼들도 자연 앞에 마음을 편히 내려놓고 낚시를 즐길 수 있겠지요.
내일이면 내일의 태양이 뜨듯이 말입니다.
그동안 쌓인 모든 앙금은 털어버리시고 우리 이제 모두 손잡고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편한 한 하루 되십시오.^^*
악동님 조행기를 처음 접한 제 느낌은 초상집 같은 사진만 보여주시며,
고도로 의도된 조행기를 올리시면서 자신의 심정을 말씀하시는 모습이
왠지 상쾌해 보이지 않고 쓸쓸해 보였습니다. 여기 댓글에서도 유감없이 군중심리가 작용한 듯합니다"
서문부터 진정한 사과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있지 않군요...(이후 글에도 있지만 생략)
고도로 의도된 조행기" 군중심리" 이런식의 표현은 악동님과 댓글을 단 모든 회원을 완전 깔아뭉개는 발언...
이것이야말로 계산된 말이 아닐지,,,
고개를 숙이며 히죽거리는 모습으로 비치는 군요..
남자라면 악수만 내밀면 될것을 왜이리 끝까지 ...쪽팔리신가여?
어쨋든 아침댓글을 많이 기대했는데..쩝 쩝^^
장문의 글 잘보고 갑니다..
월척이라는 공간에서 좋은회원" 존경받는회원"으로 남아 주시길 저두 바래봅니다..
[PS:개인적으로 그동안 달았던 댓글(이번댓글 포함)..
기분나쁜 부분이 있었다면 모두 사과 드리고 잊어 주시길 바래봅니다.ㅎㅎ]
제가 누누히 악동님께 요청드리는 것은 악동님의 멘트였습니다.
악동님께 단답식으로 질문을 드린 것도 악동님의 입을 열도록 하기위함의 일환입니다.
그렇게 눈치가 없나요? 이해력이 그렇게 캄캄합니까?
악동님께서 어떤 말씀이라도 하셔야 한다고 수차례 요청드렸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말씀드려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비로소 악동님께서 자신의 편리한 방법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그럼 끝이 아니가요? 이것이 끝이 아니면 뭐가 끝입니까?
푸히히히
왜 바보가 된 느낌이 팍 오는건지
조행기 보고 아 좋구나 느끼면 바보가 되는건가???
군중심리~~~ 이게 멀까????
구냥 네가 좋으면 좋은거지 왜
좋다고 느끼는 사람까지 바보가 된 느낌~~~
자신이 좋다고 느끼는것은 다 좋아야 하고
자신이 싫다고 느끼면 다 싫어해야 하나~~~~
자연자연님 참 글이란게 좋은거 같아요^^
님 글을 읽고 바보가 된거 같아 열받어 몇자 적고 갑니다
이상 눈팅족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