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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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싶다™ 입니다.
갑자기 엄니 생각이 무지하게 나서 올려 봅니다.
어무이~~~~~~~~~
"엄마가 맛잇다고 하는 것들"
돼지비계
참외속
김빠진 콜라
식어서 팅팅 불은 칼국수
닭의 목
배추김치의 퍼런 잎
내가 싫어하는 것들만 맛잇따고 하던 엄마,
엄마, 내가 새끼 낳아서 키워보니 나도 엄마처럼
그런 것들만 먹게 됩디다.
그리고 애들한테 말하지요.
"세상에서 이게 제일 맛잇어" ......
더운데 밭에서 고생하시는 어무이가 생각나는 날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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