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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동네 어르신을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돌아오니 10시가 넘습니다.
간단한 낚시짐을 챙겨 주변 얼지 않은 둠벙이나 수로를 찾으려는데...
몸이 심상치 않더군요. 이런..병원에서 감기를 옮았나???
갑자기 열과 기침이 심해지길래 다시 소재지에 나가 감기약을 사다 먹으니 이번엔 졸음이 오더군요.ㅠ
낚시가 무리다 싶어 한숨자고 일어나니 초기였던지 다시 멀쩡해진거 같더군요.
뽕대 두대만 가지고 근처 수로에서 1시간 짬낚하고...다시 어제 못한 찌맞춤을 합니다.^^
새삼 느낀는 거지만...이곳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앞으로 며칠만 더 있으면 그간 아팠던 상처가 다 아물지 싶네요.
짬낚하는 수로 전경은 핸드폰 밧데리가 부족해 찍지 못하고...8치급이상 모두 3마리 건졌는데.
그중 한마리가 월척이냐 아니냐가 궁금 싸이즈더라구요.^^
그걸 들고와 정가에서 밧데리 갈고 촬영 후 인증샷 쏩니다. 요눔은 정가 앞 수로에 훈방했십니더.ㅋ(지가 어디 가겠습니까...ㅎ)
아쉽게도...딱~~~~~~30cm입니다. 3mm부족해가 월척이 아니네요.ㅠ
올 6호 기록했심 했는데..ㅠㅠ 자슥~ 쪼메만 더 크지...
낼은 그리운 남도방식구들이 모이는 날이네요. 정가가 북적거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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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지긋이 밟으면 3mm정도는~?ㅋ
계속 기대하겠 습니다.
수고하십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