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있어 잠깐 나갔다 왔더니 반팔차림에 반바지가
썰렁하네요
여름날씨 못지않은 낮과는 달리 밤이되니 서늘합니다
염산수로에 두 양반 지금쯤 대 걷어놓고 주무실텐데
춥지는 않으신지 걱정됩니다.
오늘 월요일이라 바빠서 가보지도 못하고 일끝나서는
일이 생겨 연락도 못드리다 문자 넣었더니 두분다
묵묵부답
두양반 모두 야전에 능하시니 추위에 떨분들은 아니지만
침낭이라도 갖다드리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아마 평상을 버리고 각자의 차안에서 주무실걸로
짐작은 되지만 밤기온이 차가워 걱정됩니다
따뜻한 집도있고 가족도 있는분들이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사서 하시네요
좋아서 하는 일이니 누가 말리겠습니까만. ..
주무실까봐 전화도 못드리고 잠자리가 편치 않네요
아마 두분계신곳엔 안추울거에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