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지 말았어야 할 댓글들도 보았고, 떄론 박수 이빠이 만땅 보내고 싶은 뎃글들도 보았고,
가슴 뭉클한 댓글들도 보았고, 욕이 나오는 댓글들도 보았고, 용기를 주는 댓글들도 보았는데.....
막상 힘겹게 고지에 올라 뒤돌아 보니 아무것도 아닌것을 그저 한숨 만 나오는 건 왜 일까요?
국내 최대,최고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월척" 낚시 싸이트의 회원이 된것을 자랑스럽게도 생각합니다 만.
모든게 허무와 하탈과 씨름을 한 기분입니다.
무료 분양 코너에서 원조노지님, 택시747님, 꽝전사님,고흥의 조해천님 외 여러 수호천사 같은 분들도 보았습니다.
또 조행기 코너에서 소박사님 같은 유머가 넘치는 분도,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기술로 작품찌를 만들어 올려 주시는 분,
등등 별명을 일일히 거론하지 못한 여러 회원님들 덕분에 오늘까지 컴속을 거닐며(웹 서핑이라 하나요?)많은 정보들을 얻고
또 전하기도 하면서 짧지만 나름대로는 긴긴 세월속을 멋있게 살아 온 기분 입니다.
옥내림 코너에서는 전주의 황씨 아자씨 같은 분은 실력도 없는 나를 옥내림 맨토라고 까지 하면서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시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내려 가 피자집을 경영하시는 택이 아버님같은 정감 넘치는 분도 보았고, 암튼 확실히 월척 싸이트는
정감 넘치고 유머 있고, 각종 낚시정보가 넘쳐나는 참으로 가입 할 만한 싸이트가 분명한 곳 입니다.
가끔씩 알뜰 코너에서 사기꾼에게 당했다는 글을 볼 때면 5년전 본인도 이곳 알뜰 코너에서 수파 4절 받침대 2개를 9만원에
주겠다는 소리에 입금했다가 물건은 구경도 못하고 잠적해 버려 사기를 당했던 기억이 새삼 생각나는 군요.
그땐 참으로 황당하고 기분이 정말 되게 거시기 했었는데..... 이제 안 좋은 기억들은 모두 지우고 좋은 생각들만 하기로 했습니다.
소박사님!
이 늦은밤에 1빠로 댓글 주시고 220,000포안트 도달하면 수파 4절 받침대를 사주신다고 하시니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더욱
열심히 댓글을 달아야 겠네요.
그러나 제 마음은 이미 받침대를 받은거나 다름이 없으니 안 사주셔도 그냥 마음으로 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비맞은 대나무님!
벌교하면 광주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 아닌가요?
제가 광주 송정리 비행장에서 4년간 근무하고 제대하고 왔다 아입니꺼.
그 당시 목포와 양파가 많이 나는 곳 무안 일로면 인가요?
그곳엔 밑에 후배가 있어서 딱 한번 가본 기억이?
목포엔 2번 갔었고요. 휴가 땐 거의 충북 영동 고향집으로 가다 보니 나주.함평.영암쪽은 가 보질 못했답니다.
광주 산수동에서 4년간 출퇴근 했으니까요.
요즘 경기가 없어 이번엔 말로 때우고
다음 110000 점에 수파 4절 받침대를 제가 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