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오늘 밤낚시 가는 이유 ..

은둔자2 IP : e47493786821be2 날짜 : 조회 : 2425 본문+댓글추천 : 0

참 대단한 꾼 ..아닙니다
겨울밤의 낭만 ..도 아닙니다
진정한 낚싯꾼 . 혹한을 즐길줄 아는 ..도 아닙니다
그럼 뭐냐구요 ?

아래 하얀 비늘님 하고 비슷 합니다
카드 청구서가 나오기전 고백 해야 하는데 아직 못했습니다
낚싯대 백만원치를 일시불로 결재하고 후 보고 해도 별 말 없을 마눌인데
느닷없는 아기용품 다수 ..
월척에 두분 . 가까이 지내는 후배님 두분
예쁜 아기들 보신 후배님들께 아기용품 몇 보내고 말 안했더니
이메일 본 마눌님 눈초리가 이상해졌습니다

요 며칠간 머리 아픈일 있어 말을 많이 안했더니
슬슬 유도심문 들어 옵니다
무슨 고민있느냐 ?
말못할 사정있느냐 ?
왠만한건 용서 할테니 나중에 더 커지기 전에 불어라 ...

하얀비늘님
사모님에게 쫒겨나면 법성수로로 오십시요
벌판에 파라솔 하나 서 있으면 전줄 아십시요
추천 0

1등! 쌍마™ 12-01-04 20:26 IP : f5bcd63a708a52b
자게판 글 보여주시면

끄떡끄떡 하실꺼여요

"정많은 양반 말씀을 하시지ㅎㅎㅎ"
이렇게 말씀 하실것 같은데요
추천 0

2등! 제작자 12-01-04 20:30 IP : 2edcbcc613254e5
쌍마님~ 그게 아닐수도 있심다..

간첩이라면서요ㅎㅎ 둔자님 뒤를 한번 캐보십쇼~~
추천 0

3등! 어린대물꾼 12-01-04 20:38 IP : c103e2e5c9dbc3e
선배님...면목 없습니다...TT

주신용품 너무너무 감사히 잘쓰고 있습니다.

쫒겨나시면 저희 집으로 모시겠습니다...^^
추천 0

잠못자는악동 12-01-04 20:46 IP : 3b81e5a5470f774
은둔자님

아무래도 은둔자 모드로 들어 가셔야할듯 합니다

빈방 하나 있읍니다

숙식제공까지 가능합니다
추천 0

쌍마™ 12-01-04 20:57 IP : f5bcd63a708a52b
그러고 보니..ㅇ.ㅇ

용품선물은 모션이 아니였을까?
베이스로 뺑기모션 깔아놓으시구
따른데서 거시기하나 만들어 놓으신거
아닌가 ㅎㅎㅎㅎㅎㅎㅎ
추천 0

헛챔질고수 12-01-04 21:07 IP : 562249fd9c84fb0
은둔자님 고맙습니다
값진물건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꼭보답드릴께요
추천 0

팔각모 12-01-04 23:58 IP : 4abace456cbbb8b
은둔자님 넓으신 아량에

사모님도 충분히 공감하실겁니다.

숨김없이 차분하게 말씀드리시죠.

혹여...쫒겨나시면....

안가로 들어가시면 되자나여 ㅋㅋ
추천 0

風流 12-01-05 00:07 IP : f2e89b7a0500695
월척에는 많은 님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 많은님들중에 말한마디에도 유독 情이 가는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중 한분이 산적두목처럼 절라(아이들 표현입니다) 못생긴 은둔자님입니다,,,

뭐랄까???

그냥 밉지않은???

아니 그냥 댓가없이 주고푼???

중학생을 가르치던 그 어느날 갑자기 사업으로 뛰어들엇습니다

팔랑귀였던 내탓으로 3번의 폐업을,,,,,

그리고 어느날 통장에 2천만원이란 돈이 있엇습니다

마눌과 그 돈으로 뭘할까 대화중에 이곳 월척지에 들어오기전의 다른 낚시싸이트에

정말 친동생같은 후배가 있엇습니다(지금은 운명을 달리했지만)

제가 마눌에게 그랬습니다

혹여 그넘이 돈이 필요하다고 연락오면 2천만원 보증도 담보도 필요없이 다 빌려준다고,,,

마눌이 그럽디다 그 10/1을 그 후배에게 빌려보라고,,,,

그래서(지금 생각하면 하지 말앗어야 할 ,,,)그 후배에게 2백만원 필요하니 보내줄 수 있느냐고,,,,,

대답은 그런 큰돈이 없다고,,,,

옆에서 듣고있던 마눌이 그럼 2십만원을 빌려달라고 해 보라고,,,,,,

딘장,,,,,,,,,,,,,,,,,,,,,,,,,,,,,,,,,,,,,,,,,,,,,,,,,,,

나는 그 후배에게 2십만원의 값어치도 없는 넘이였다는걸 그때 알았습니다,,,,,

그리고 월척지에서 만난 월님들,,,,,

참!! 고맙습니다,,,

그 고마운분중에 한분이 은둔자님이고요,,,,

아마도 나는 은둔자님 처럼 왼팔이 행함을 오른팔이 모르게 하라 라는 지극히 당연함을

모르고 있엇던건 아닐까 싶습니다,,,

이밤 은둔자님께 전화해서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큰 산같은 은둔자님과 통화 해보고싶네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