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그런지 다들 손을 놓고 있는 기분입니다..

덕분에 월척지를 자주 기웃거리게 됩니다.

올해는 월척지 덕분에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었습니다.

맨날 말로만 듣던 5치부대 특수요원님도 뵙고,

청정님,빼빼로님,붕어와춤을님,새벽정신님,산골붕어님,소쩍새우는밤님,물안개와해장님(존칭 생략함을 혜량하여 주십시요)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이 많은 대구경북부대 부대원님들....

비록 얼굴은 못봤지만 글로나마 인연을 맺은 진우아범님을 비롯한 남도부대원님들...

가까운 곳에 살면서 몰랐던 샬망님,팔각모님, 얼음골붕어님, 강촌붕어님 등 경기서부 화성부대원님들

하얀부르스님,동대문낚시왕님,붕어나라님,하얀비늘님,월하님,붕어성아님 등 수도붕어사령부 부대원님들....

앞으로 은퇴하고 낚시가방 메고 전국 팔도를 돌면 굶어 죽을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소중한 인연 쭈~~~~~~~~~욱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