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개구리 이야기 오랫만에 듣습니다.
저는 요즘 거의 황소개구리 소리를 듣지를 못했는데 약간은 의외입니다.
한창 황소개구리가 늘어날 적엔 이 나라 물가가 온통 그 놈들 때문에
무슨 일이라도 날 것만 같더니....
자연의 조화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그 놈들이 확 줄어드고 있는 추세는 맞는 것같습니다.
아직 일부 지역은 출몰을 한다지만 개체수나 출몰지역이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인 듯싶습니다.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어느 자료에서 읽었던
"황소개구리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즉,미국같은 넓은 지역에서 번식해오던 황소개구리가
한국같이 좁은 지역에서 번식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근친교배가 자주 이뤄지고....
그러다 보니 유전자가 열성화되고 퇴화되면서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딱히 다른 원인이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썰"엔 어느정도 수긍이 가더군요.
고구마 잊어먹지 말고 챙겨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