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식 낚시조우회 오치부대의 짬출 입니다
경기도 화성권의 모수로

일단 오치부대의 부대장이자 비쥬얼 담당인
권형님께서

예 또 오날날 우리가 여기 화성권 수로에서
이와같이 모임을 하는데 있어서 도덕적이고
모범적이며 검소한 마음으로 짬출에 임할것을
....
한참 일장 훈시가 이뤄지려는 차 ..
예 ..부대장님 거 짧게 합시다 거
붕애엉아님이 바람에 날려갈까 옆 잡목의 가지를 붙들고
팍 ... 인상을 씁니다

부대장 권형님 기분이 팍 .. 상하지만 모른척 합니다

그런데 또 한사람
부대장 중간에 짤린 일장 연설에도 이의를 제기하는사람
있었으니 바로 5치부대병장님

뭐 자기가 부대장이면 부대장이지 밥도 안멕이고
지금. 뭔 연설이여 연설이 ..
여차하면 쿠데타여
나가 기회만 보고 있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부러

옆에서 보고있던. 파트린느님 한마디 합니다
이것은 문학적으로다가 짚어봐도 잘못된 일이여
엄연히 부대장이 있고 부대원이 있는데
어떤 역사에도 하극상은 없는 법이여
암만 ..

옆에서 물끄러미 지켜만 보던 성경신님
이건 말이여 문학적으로다가 아니라 사회적 잇쓔여
내는 말여 이 사태에 대해 적극적으로다 이 세상에
부당함을 주장할껴.

옥신 각신
각각 삐지고 마음상해 사방으로 왼고개를 틀고있던 부대장과 부대원들 ...

아 진짜 짱나 우린 너무 잘나서 단합이 안되아
이거시 뭐시여
걍 술이나 마십시다
꺼억 ..어제묵은 술이 왜 아직도 안깬다냐 ..
오치부대 막내 못달님
장비펼려면 두달 보름걸리니 대도 안펴고 술만 마십니다

이것은 픽션으로 꾸민 얘기임을 알려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치부대장및 부대원님들
워낙 쟁쟁한 오치부대원들 이시니
이런 모습이 아닐까 짐작 해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