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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들 "기름 넣고나면 용돈 안남아" 볼멘소리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번 가본적도 없는 이란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기름값은 도대체 언제 내리는 걸까요?"
경기도 분당에 사는 김모씨(30)는 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한다. 1시간이 넘게 걸리고, 지하철을 2번이나 환승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눈뜨고 나면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차를 타고 집을 나서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최근 결혼한 그는 기름을 넣고나면 용돈이 남지 않는단다.
가뜩이나 추운 겨울, 기름값 2000원 시대가 다시 도래하면서 서민들이 그 어느 때보다 시린 겨울을 맞고 있다.
`고급휘발유 2588원, 보통휘발유 2331원, 경유 2195원.`
16일 서울 중구 봉래동에 있는 S주유소 입구에는 이같은 가격판이 붙었다. 이 주유소는 평소 서울에서 비싸기로 소문난 곳이지만, 어느새 보통휘발유 가격이 2300원을 훌쩍 넘어섰다. 경유 가격도 2200원선에 육박했다.
새해 들어 서울지역 주유소 기름값이 강세다. 심리적 저항선인 2000원선이 깨진 지는 이미 오래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6일 오후 현재 서울 보통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ℓ)당 2030.91원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기름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말 안정세에 접어들었던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11일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전국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953.24원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앞으로도 기름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최근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하면서 국내 기름값을 밀어올리고 있다.
실제 국내 휘발유 제품 가격에 1~2주 시차를 두고 연동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 국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새해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00달러선까지 내려갔던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지난주 내내 배럴당 110달러 안팎을 유지하다 지난 12일 109.84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이란과 서방국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심리적인 불안감이 반영된 탓이다.
김모씨는 "물가상승률은 5% 정도로 나오는데 기름값이나 장보는데 드는 비용은 치솟기만 하는 것 같다"며 "서민들이 힘들지 않게끔 배려하는 정책을 펼쳤음 좋겠다"고 말했다.
기름값 무서버서 자전거 타구 가까운곳으로 가야 쓰것네요^^
아마 가끔 가는 제일 가까운곳이 5분 거리 먼 거리가 아마 편도로 3시간 걸릴것 같네요
~~~후 덜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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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던둥 견뎌야죠.
블루길 배스 잡아 짜면 기름 많이 나오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