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일침!
제 체질, 스타일상 안성마춤이라 느낍니다.
많은 장비로 인한 출조의 번거러움에서 탈출해
언제든 어디든 갈 수 있고
사뿐히 어떤 포인트든 접근해
붕어경계심 유발 안하고
한대니 버릴것도 없고
철수시 30초 끝...
해보니 신선놀음이요
찌불하나 낚시참맛이 실감납니다.
외대일침으로 올해에
그 큰 충주댐 월이도 두 수 했고
안방터 고삼지 붕어는 많이도 잡았네요.
은둔자님땀시로
소류지 갓낚시로 대박도 쳤고
갓낚시도 외대일침으로....
낚수꾼의 존재를 줄였더니
온 저수지 붕어가 경계해제하고
하나의 그미끼로 모두 모이는 듯 합니다.
마음속에 잡스러운 것을 낚을땐 좋을것
같네요
생각없이 사는 하루가 그리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