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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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시간내어 광주에서 몇 않돼는 청지렁이 파는 낚시점엘 갔습니다.
하필 오랫만에 갔더니 점포정리 한다구 프랑이 붙어 있습니다.
40% DC 한다나 뭐래나.
정작 필요한 청지렁이는 않갔다놔서 못사구
이것저것 구경하며,
어! 이런것이 있었어.
어! 이것은 자주 쓰는 것인데,
어! 이것은 좀 사두면 놔두면 나중에 쓸데가.....
무슨 최면걸린 사람처럼
이것저것 줏어 담은 것은 한보따리,
싼맛에 막 집었더니
계산대에서 헉!, 금액보구 헉!.
다 아는 처지에 이것저것 빼기가 그래서
그냥 계산하구 나오는데
손목아지가 밉습니뎌~
나오다가 릴대하구, 릴하구, 몇가지 눈에 들어오는데
더 있다간 큰일날거 같어서
보망치듯 빠져 나왔습니뎌~
들어가자 마자 낚시점 사장님이 뽑아주신 커피에
의지를 약화시키는 뭔 약이 들어있었던 것이 분명해유~~
지가 원래 의지가 그렇게 약한 사람이 아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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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아마 지름신을 불러오는 약이 들어있던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혹 가능하시면 영수증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목록보고 필요한것 다시 보내드리올테니
무료로 분양해 주실거지요? ㅎㅎㅎ
붕어우리님!
주말에 장어 많이 잡으시길..
혹, 일요일날 아침에 부리나케 찾아 뵐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