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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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세월이 흐른 후에
문득 돌아가신 아버지의 편지가 발견 될 때
그곳에 씌였으되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여, 너의 소행이
내게 얼마나 많은 불면의 밤을 가져오게 했는가….."
고등학교 시절,
동네 큰 길에서 술 취한 아버지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두 아들이 생각납니다.
형으로 보이던 아이가 동생을 뒤로 감싼 채 그 아버지에게
울면서 부르짖던 말
"아부지머 답니까! 와 자꾸 ㅇㅇ 때림니꺼……"
35년이 훌쩍 넘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나를 슬프게 합니다.
여러분을 슬프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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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더워서 슬퍼요.
너~~~~~~~~~무 슬퍼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