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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핸드폰에 지역번호 02로 낯선 일반전화가 왔었습니다.
요즈음 자동차보험 만기가 다 되어서 보험사에서 왔겠거니 하고
안받을려다가 전화벨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받았습니다.
상대방 : 000씨 맞습니까?
나 : 예
상대방 : 금융사고수사관인데요...
나 : 에이~ㅆ ㅣ~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해 보니 상대방은 저의 이름을 알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 인간들 뭐지? 하고 생각 끝에 전화기에 찍힌 번호로 전화하니 결변이랍니다.
분명 금융사기범들인데 저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그들에게 알려져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정말 불쾌했습니다. 이제까지 금융사기 전화 많이 받았지만 이름까진 아니였는데...
저번 네00 해킹 당했을 때 빠져나간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는건지 아니면 인터넷 여기저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흘린 정보를 누가 악용하는 건지...그럼 저 녀석들이 주민번호도
알고 있을 텐데...
여러분도 개인신상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금융사기 전화 받으신적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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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하게 다,,넘어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