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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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비는 그치구 잠시 햇볕까지 나와주니
물가가 그립기만 합니다.
포커님으로 부터 근교 낚시터에 월척이 나온다구
한사람이 월척 열수정도 하고 애들이 아프다하여 철수하여
일급 포인트가 비어 있으니 바로 들어오라는 전화가 옵니다.
마음은 당장이라두 달려가 몇시간이라도 물을 봐야 갈증이 풀릴거 같은데,
애들 영화보여주기로 약속해논 것이 있어 차마 20거리 낚시터를 가지 못하구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배틀쉽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외계 우주선도, 군함도 눈에 들어오지 않구,
넘실대는 푸른 바닷물만 눈에 들어오네요.
출조는 못했지만
물은 겁나게 많이 본 하루 였습니다.
글구, 동낚님!
일단 증거사진없이 월척 낚았다구 하믄 다 무횬거 아시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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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동낚님은 사진또한 조작위험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