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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도 어릴적엔 아버지가 싫었습니다 .. 무뚝뚝하고 .. 혼내기만하는 ..
하지만 지금 내가 아버지가 되어보고 나니 .. 내 자신이 그분을 닮아가는게 보이네요 ..
그분께 서운했던게 많았는지 .. 아들놈한테 이런 저런 멋진추억 많이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네요 ..
허나 돌이켜보면 .. 내가 다처서 아파할적에 눈물보이시고 .. 큰 상을 받았을때 기뻐하시고 ..
손주 손녀 볼때마다 한걸음에 달려와서 함께 기뻐해주셨네요 .. 살아오면서 한번도 사랑합니다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
아버지 사랑합니다 .. 못난 아들이지만 살아가는거 오래 오래 지켜봐주십쇼 .. 당신께서 곁에 계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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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실때 효도 많ㅇ ㅣ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