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밖에 바람쇠러 시원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계곡소류지로 오세요. 꾼의 길! 희망과 기대감 그리고 행복을 안겨주는 저수지에 놀다가 비좁은 자게방에 갇혀있으니 많이 갑갑하시죠? 물가에서는 생면부지의 꾼에게도 그리도 정 많고 인심좋은 양반이 월척지에서는 그리도 인색하십니까? 그 때 물가에서의 당신이 그립습니다.
전 월척에서도 답답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