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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월척님들의 축하를 본의아니게 많이 받았습니다.
축하를 하여주신 월척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날 은둔자2님으로부터 등산화를 선물로 보내주겠노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생전 한번 보지도않고, 말 한번 섞어보지도 않고, 월척내에서도 댓글한번 주고받은 일이없는 사이에
그러한 제의를 하시니 어안이 벙벙하여 미쳐 사양의 말씀도 못드렸습니다.
배송이 늦는다고 여러차례 업체에 연락을 하시어
경과를 문자를 주시어 저의 궁금증도 없애주시면서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드디어 오늘 택배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과분하게 좋은 상품을 이렇게 보내주시었습니다.
제가 살아온 나날이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좋은 세상을 살아왔다고 자부를 하였는데도 이러한 일은 없었습니다.
생판 모르는, 일면식도 없는 저에게 이렇게 좋은일을 하여주시니 제가 오히려 베풀지 못하고 살아온 저의 일생을
되돌아 보게 되는군요.
선물을 받은것, 물론 사람이니까 마음으로 부터 기쁩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씨를 지니신 은둔자2 님이라는 분을 알게되어서 더욱더 기쁩니다.
비록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서 뵙기는 힘들지도 모르지만,
항상 마음속에 진정한 분으로 소중하게 간직을 하고 살겠습니다.
다시한번 제 생일을 축하 하여주신 월님들과 은둔자2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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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님 인상과는 다른 좋은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