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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으로 5월 6일 무렵이고 음력으로 4월에 들었으며,
입하(立夏)는 곡우(穀雨)와 소만(小滿) 사이에 들어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절후이죠.
‘
청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라는 뜻으로 "맥량"(麥凉) "맥추"(麥秋)라고도 하며, ‘
"초여름"이란 뜻으로 "맹하"(孟夏) "초하"(初夏) "괴하"(槐夏) "유하"(維夏)라고도 한답니다.
이때가 되면 봄은 완전히 퇴색하고 산과 들에는 신록이 일기 시작하며 개구리 우는 소리가 들리겠지요.
자!!~~
계절이 바뀌는 3월의 "換節期(환절기)"를 뺀 4월 한달의 그 짧았던 봄
강풍에 주말마다의 비 그리고 불청객 황사의로 대변하던 봄이 어제로 2012年의 봄은 지났고
오늘이 여름이 시작된다는 "立夏"
오늘부터 시작한 "여름"의 생명도 95일에 불과합니다.
95日後인 8月7日이 가을이 시작된다는 "立秋"이기 때문이죠.
저는 사계절중 "여름"을 좋아합니다.
앙상한가지와 회색빛 콘크리트불록의 "겨울"이 싫고
황사에 변덕스런 환절기의 "봄"이 싫기때문이며
떨어지는 낙옆과 곧 추위를 알리는 "가을"은 인생의 허무함과 그 쓸쓸함이 싫더라구요.
푸르른 진초록이 좋고 풋풋한 젊은이들의 싱그러움이 좋고
각렬이 내리 쬐는 태양이... 무게구름 떠있는 푸른하늘이 저는 좋습니다.
근자엔 "越尺池" 出入이 뜸했습니다.
옛말에 배운게 도적질이라 했던가요.
행사를 주관하는 지인들의 부탁...아실분들은 아실터.
본업보다 더 바쁘니원...
사람의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일... 한시간 후...내일...모래...글피...
우리 모두 주워진 시간에 행복한 삶을 위하여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분 들 과 함께 행복합시다.
그리고 싱그러운 "진초록"의 향연 "여름"을 마음껏 즐깁시다....씨-__^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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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월령가. 이거 외는라 뺑이 쳤는데...
권형님이 입하라 하시는 순간. 왜 이게 생각 나지요?
이런거 보면 찐짜 교과서 잘 만들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