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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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잠에 취해 피곤에 쩔어있던 일요일
오전 시간이였는데...
오늘은
일요일 오전이 지겹다기 보다는
시간이 여유롭습니다
티브이 리모컨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는
지금도 편하고
눈뜨자마자 컴퓨터부터 켜는 아들래미를
혼낼까 하다가 그냥 넘어가기로한 마음도
편하고
아직 어린 딸아이는 옆에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로 계속 수다를떨고있고
마눌은 이리저리 청소도 하고
장농안에 잡다한것을 정리한답시구 꺼내
놓으며 혼자 투덜거리는 소리도 들립니다
들으라고 하는 소리같기두하구
울집에 자기헨드백과 애들 책가방을
다합해도 낚시가방보다 적답니다
들고다닐 가방도 없는데
낚시가방만 자꾸 사지말고 자기도 가방하나
사달라고 합니다
사주려 생각하고 있는데^^~
당당히 말합니다
"오늘 가방사러 가자! 단 조건이 있다"
"난 주차장에서 기다릴테니 얼른하나 사와라
했더니"
잠깐 생각하더니 한숨~~
하지만 이내 웃음섞인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그냥 돈으로 줘 내일 사러가게!"
제가 원했던 답입니다 같이 가는게
여간일이 아닙니다
여유로운 일요일이 계속될것 같네요^^~
출조다녀오신 님들 편히 쉬시고
행복한 일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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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열씸이 해요
그러다 힘 빠지면 바로 쫒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