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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황구지천 비슷한곳에서 갈대와 풀이많아 진입을 못하다가 누가 길을 만들어 노은듯한 자리로 가보니
실내낚시터 기준으로 의자 4개 붙어인는정도 공간이 보길래 형과 저 형친구 셋이서 밤낚시를위해 저녘 6시쯤부터
전을피고 낚시모드~ 9시쯤 지나갔나,,, 현지인으로 보이는 50대정도의 아저씨 한분이
오토바이 타고 오시더니 자기가 저번달에 낚시 하려고 힘들게 자리 닦았다고 다른대 가서 하라고 하더군요....
자리다 펴놓고 어두워서 다시 전피기 힘드니 못나간다 햇더니
어린놈들이 싸가지 없다느니 좀있다 자기 일행 온다고 빨리 가라고 소리를 버럭버럭,,
평소 말없는 형이 그상황에 정말 화가났는지 소리질러가면서 몸싸움까지 벌였내요
그런 상황에서 그아저씨 그 좁은 공간에서 자리피고 계속 그따구 하니 고기가잡히나 ..
못잡을거면 다른자리로 가지 하면서 궁시렁 궁시렁 (참고로 셋다 낚시 배운지 6개월도 안된 생초보였음)
정말 말한마디에 사람 죽일수도 있겟구나 싶어서
전 접고 그날낚시 꽝쳣내요 정말 사람 무서운줄 모르는 분들 그렇게 살지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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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반 저수지에 자기만 하는 자리라고 깃대를 꼽을 사람이네요.
저수지에서는 조금식 양보하는 미득이 필요하지요.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