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요 공범이 아니구요.
몇몇 휀님들이 시장에가서 사오라는거(붕어 50마리) 사온것하구
인터넷에서 필요한 사진(20가지 넘는 반찬 사진, 멋진 조행기 사진) 쪼매 구해다 드린거 밖에 없어요
사진자료(젓갈사진, 집된장사진) 추가로 필요허다구 혀서 구해서 보내드린거 밖에 없어요
글고 수고료로 부들대 몇대 받은 것이 전부여요. 구속은 않되것쥬.
근디 어제 본께 그것들이 범죄에 이용이 된것이어요
뽀또샵이 무섭긴 무섭데요. 사진 합성 합성허길래 지는 뭔 영화에서나 나오는 애긴줄 알았어유.
구해다 드린 조행기에 얼굴이 갑자기 30대에서 오육십세로 둔갑을 해블구요.
분명히 반찬사진만 드렸는디 주변에 여러사람 앉아서 맛있게 먹는 사진으로 둔갑을 해블고요.
들리는 야기로는 36짜리허고 33짜리하고 들고 있는 사진 서로 본인얼굴로 하것다고 다투다가
33짜리 들고 있는 사진합성하신분이 붕어 50마리 사진까지 묶어서 협의 했다고 하더라구요
못 믿것다구요
증거가 있어요. 조행사진보시믄 36짜리 들고 계신 휀님 있잖아요.
이분이 원래 하얀옷 아니믄 안입는 스타일이어유.
원채 하얀색 옷을 좋아해서 필명도 하얀색이 들어가신다는 분이
꺼먼옷을 입고 있는거 보시믄 다아실 거여요.
무리를 일으켜서 지송하구요.
제공한 사진파일중 범행에 사용되지 않은 파일이 여러장 있는 관계로
추가 범행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께 조심허세요.
첩보에 의하면 조행기란에서 추가 범행이 기획되고 있다구 하네요.
글고 조행기 보고 탈영중이신 타부대 휀님들은 속히 소속 부대로 복귀해
주시기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붕어는 원래 30cm이상 자라는 어종이 아니구요,
영광에는 붕어 읎어유.
빨리 잠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