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래 쉬는 날이 아니구 근무하는 날인디 해맞이 가려구 아껴둔 휴가를 썼네요

겨울에는 집에서 충성하는 스타일이라
어제에 과음도 그렇구 연말보너스라구
다들 주는데 저는 그런것두 없구

지난여름에 아빠표 볶음밥 티켓을 아들에게
줬던.......
기억도 안나는 꼬깃한 쿠폰을 꺼냅니다ㅠㅜ
볶아야줘 우짭니꺼ㅎㅎㅎ

한번씩 백점 또는 상장하나씩 받을때마다
드라이브티켓. 와룡산오르기티켓.볶음밥티켓.때밀어주기티켓.닌텐도실컷하기티켓등생각나는데로 아들놈에게 남발했더니
이녀석도 연말 쉬는날 다쓴다구 합니다

오늘 낮은 얘들과 놀구 저녁에는 마트같이
가구 밤에는 9년전까지 제 여친이였던 그녀(결혼 9년차ㅎ)와 놀아야겠어요ㅎㅎㅎ

선배님들 후배님들 사랑넘치는 연말되세요

사랑합니다






추신; 저 간첩 아니예요ㅠㅜ
자꾸 쪽지 주지 마셔요
선배님들이 장난친거예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