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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예 관수지경. 이미 단종된 지 오래된 찌니 상품명이나 회사이름 쯤 이야기 한다해도 별 문제야 없겠지요?
대중소 두어 세트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은데,
모두 부러지고 잃어 버리고 뜯기고 뺏기고...
저거 하나 남았는데, 어제 사소한 실수로 캐미를 빼다가 찌톱 두마디를 잃었습니다.
남은 부분이 짧아 물속에 넣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찌통 뒤저보니 이젠 하나두 없네요.
저게 부러졌는데 마음이 많이 허전 합니다. 수초전을 치를때도 저 찌는 가벼운 찌라 수초에 제데로 세우기 참 어려웠지만
부력이 좀 나가는 무거운 찌는 제 대랑 잘 안맞아 그냥 저냥 고집부리며 써 왔는데 마지막 하나 남은 저걸 어제 해먹었네요.
짧은대에 매달아 참 좋은 입질 많이 받았는데...
단종된지 한참되어 여기저기 뒤져봐도 없는 것 같아 하우스용으로 나오는 몸통이 아닌 뉴관수지경 대중소 주문했습니다.
낚시란 본래 찌보러 다니는 건데, 요즈음 찌 너무 많이 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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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애정이 가는 녀석이 있죠
가버린
관수지경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