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빛이 아주 좋습니다 온전하지도 못한 엉덩이가 자꾸 들썩 거립니다 점심시간도 가까워지니 더 안절부절 못하여 외근 핑계를 데고 팔공산으로 향합니다 이런 날씨에 가만히 앉아 있을수 없습니다 팔공산 파군제 삼거리에서 파계사방면으로 가는 길에 가로수가 조금 울긋불긋 해지네요 곧 색동으로 변하겠지요 이제 숨좀 쉴것 같습니다 작년 우연히 송이몇개 채취했던 그 오솔길까지만 올라가보고 와야겠습니다 하늘 참 고맙게도 이쁩니다^^
오랜만에 사진으로 만나니 다시금한번찾아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