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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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김언호 사장의 역작, 파주 출판단지 북하우스에는 1층에서 4층 까지 책이 하나 가득입니다.
책 한권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때에 서점에 가서 책을 구경하는 일은 이제는 옛일이 되었습니다.
나는 진작 4층에 다다라 더 이상 갈곳이 없는데
딸아이는 아직 1층에 있습니다.
맘에 드는 책을 만난 모양입니다. 나는 책 제목만 보고 딸아이는 내용을 봅니다.
나는 이 많은 책들에서 추억 나부랭이를 찾는데, 딸아이는 당장에 고픈 지식을 찾습니다.
이 많은 책들. 몇권은 읽은 책도 있고 태반은 처음 보는 책들이고, 더러는 제목을 들어본 책들입니다.
그 책들중에서 강만길의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다시 만납니다.
암혹했던 시절 저책을 우리는 '방전'이라고 불렀지요.
참 책 안읽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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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