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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110.♡.23.99) [M]
채바바선배님^^*
언제 인사드릴수있을지.... 中略
첫사랑얘기 저는 도통 못찾겠습니다
혹 다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12-06-14 11:29
채바바 (119.♡.208.45)
헉 첫사랑! 확률님 채바를 두번 죽이시렵니까?
월척지서 만난 조우님 한분 한분이 제겐 첫사랑이십니다
어디가서 이렇게 좋은 님들과 정분나 보겠습니까 ^^*
채바 첫사랑임미당 꾼 밑밥에 홀려 낚였네요
얼음 깨고 빨래하고... 모진 고생 묵묵히 견뎌줘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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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방학이라 배자못에 도착하자 찬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었다
난 그녀에게 폼나게 붕어를 잡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에 ...
멋을 부린다고 그랬는지 ..그녀는 얇은 꽃무늬 부라우스를 입고나와
연신 아 추워"를 연발하며 오들오들 떨었다
삼촌이 제대 할 때 가져온 군용돕빠를 벗어 주고 싶었지만
빵꾸나고 헤진 스웨트를 보이기 싫어 그럴 수도 없었다
......
애 너도 이리 들어와 짚단으로 만들어준 오두막은 생각보담 아늑했다
몇번을 사양하며 꼼짝도 않는 찌를 바라보고 있는데 그녁 다가와 손을 끌었다
........
그녀의 뺨은 불에라도 덴듯 뜨거웟다
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며 입안의 침이 바짝 말라 말한마디 못한채 그만 눈을 감고 말았다
뭔가 뜨거운 것이 입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