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미 총각네 대물 회원 담배두갑입니다.
요즘들어 저희 까페지기가 아주 수난 시대네요...ㅎㅎ
올들어만 세번짼가요???

까페 이름에서도 보시다시피 피끓는 총각들이 많아서 그런지..바람 잘 날이 없네요..
저도 참...어린 놈인데..까페명이 까페명인지라 무리안에서는 나이가 좀있는 편일만큼 평균 연령대가 어려
이렇게 말이 많아지나 봅니다.
사실 저는 혼자다니기를 좋아하고 어느곳에 소속되는 것을 싫어해서 까페에 가입한지는 3년이 넘었지만..
항상 까페지기인 스퐁이에게 나는 총각네 회원아니다. 그냥 고문이나 할란다..하면서
정출도 잘 안나가는 불량회원입니다.

스퐁이와 동출을 몇번하고 친해진 뒤에 한 말입니다.
항상 사람이 모이면 무슨 말이든 나오게 되어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낚시하면서 이런말 저런말 듣기싫다
그래서 나는 혼자 낚시하는 걸 좋아하지 어울려 다니는 거 별로다.
까페 운영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항상 행실을 올바르게 해야되고 말이 나올 건덕지를 만들면 안되며
무슨말이 나와도 다 받아들여야 하는 자리가 까페지기다.

헌데,그말들이 이제 터지나 봅니다.
일부분 스퐁이가 잘못한 일이 있으니 당연 이런 말들이 나왔을 것이고 또한 서로 감정이 상하다보니
그말들이 확대해석된게 아닌가 하는게 제3자(엄밀히따지자면..)의 생각입니다.

동호회. 같은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조우회. 낚시를 같이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같은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월척이 이루어지고 서로 동출하는 것이 좋아 조우회가 만들어집니다.
그 간에 불협화음도 있고 또 그런 불협화음을 뛰어넘어서 몇 년째 인연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제가 함께 하고 있던 사람들이 논란의 중심이 된 점, 그리고 아래에 박카스 댓글처럼
그 사람들을 1%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험담을 듣게 된 점(물론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겠지요)
모두 안타깝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한 총각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상찌푸리신분들께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