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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붕어우리님과 은둔자님이 정가에 방문해 주셨고 함께 요즘 이틀동안 36짜리 외 월척 5마리를 뺀 둠벙으로 갑니다.
*염장모드// 정가에서 둠벙까지 3.6키로 5분걸림.
월척 손맛에 굶주린 붕어우리님에게 상석(?)을 양보하고 남어진 대충 자리 잡았지요.
결과는...붕어우리님만 손맛보고 저와 은둔자님 KO..ㅠ (조과는 함구 하기로 함.)
오늘 바람이 북동풍으로 화창한 날씨에 비해 찬바람 영향으로 수온이 급하강하여 조과는 별로였습니다.
일찍 철수하여 정가에 돌아와 둔자표 삼겹살을 장작불에 구어 먹는데....
사진에 보심 붕어우리님 턱 빠집니다. 그렇게 맛있었나???ㅋㅋ
붕어우리님...턱빠져도 좋다꼬 싱글벙글 웃으며 집으로 가시고 제대로 손맛을 못보신 은둔자님은...
꼴통기질을 발휘하여 기여히 손맛보고 가신다꼬 집 마당 앞에 대깝니다.
정가 앞마당...갈대가 멋드려져 은둔자님은 갈대 속의 남자가 됩니다.
잦은 입질에도 수온 탓에 입질이 까달롭다면서 기여히 한두수 하시네요.^^
이글 쓰는 동안에도 열심히 쪼우고 있습니다. 은둔자님은 독쟁이조사...!!!
벌써 하루가 갑니다.
남도지만 하루 해가 너무 짧기만 하군요.
하얀비늘은 삼겹에 쇠주를 과했더니...졸립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 밀린 댓글놀이에 열심하겠심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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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의 정이 얼음을 녹여
물낚을 하실수 있도록 하네요
끈끈한 정이 좋읍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