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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날씨가 참 거시기한 주말이군요. 바람이 태풍수준입니다.
그 가운데...정가는 멀리서(거제도) 제 불알친구눔과 일행들이 와서 모처럼 북적였습니다.
삼겹도 꾸어먹고 오리도리탕도 해먹고..그래도 안주는 늘 부족하더군요.
마침 어제 은둔자님이 수로에서 잡아낸 조과 중에 틈실한 빠가사리가 있길래 솜씨 좀 발휘해봤습니다.^^
어릴적 할머니께서 아버님 술안주로 자주 해주시던 방식으로 매운탕을 만들었습니다.
이 매운탕 특징은 술안주 뿐 아니라 밥과 식사대용으로도 좋지요.
그럼...같이 시식해보시렵니까.^^
* 둔자님이 잡은 정가수로산 빠가사리 월척크기입니다.ㅎㅎ
어젯밤 이 매운탕과 쇠주 한박스로 4명의 술꾼들이 장렬히 전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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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새벽에 장지로 떠난다는
아!!!!! 슬프다,,,,,
아직은 더 살아야 할 목숨들을 빠가와 이슬이가 생명줄을 끊게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