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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때까지만 하더라도 기분 업,,,,끼야호!!! 옵햐 달려~~~~
놀이터 도착!!
바람이 살짝살짝 불기 시작합니다.
조금 불안합니더
한대 한대 정성을 다하여 구멍이 쳐넣어보지만 살짜기 부는 바람에 잘안들어갑니다.
1시간째 ㅋㅋㅋ
드뎌 구멍이 다 넣습니다.
그리고 점점 강해지는 바람
낚시대가 휘익 떨어지고,, 받침대 양옆으로 갈라지더니
받침틀 다리가 홀라당 뒤집어 지고
낚시의자와 커버가 휘이잉 날라가더니 물속으로 퐁당하고
낚수대 집이 미틴년 널띠듯이 날라 댕기고
파라솔은 연날리기 하듯이 저 멀리 날라가서 나무위로 올라가고
미끼로 쓸려고 가져온 봉다리는 통째로 물속으로 잠수하고
자동차의 트렁크는 자동으로 쿵 닫히더니
충격에 문이 자동으로 전체가 다 닫혀버리고
눈에는 오만 먼지가 다 들어갑니다.
에이 신발끈
내가 두번다시 바람불면 낚시오나 봐라
주섬 주섬 주우러 댕기다가
열 뻗쳐서 한참 앉아 있다가
담배 한대 피우고 날라댕기는
파라솔 잡으로 한 50m따라가니 도망가고 또 도망가고
낚시대 집은 나 잡아봐라 하고 구석구석 쳐박혀 있네요
포기하고 대만 대충 접어서 철수 !!!
월님들!!!
낚시 그만 할랍니다. 이제
안해 안해 이제 낚시 안해욧!!!
어종 불문 오짜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토붕친구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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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장비 가지러 가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