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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오기 전까지 친구들끼리 식사 후 2차로 갈 노래방비 걸고 고스돕을 칩니다.
마침 그런 H씨를 주는 거 없이 꼴보기 싫어하는 이웃집 O씨 아우가 지나가다 우연히 그 장면을 보게 됩니다.
형님이 미워하는데 이참에 잘 걸렸다고 파출소에 신고합니다.
단속에 걸려 친구들이랑 파출소에 끌려온 H씨...
고스돕은 어쩌튼 노름이고 2번째이므로 상습범이라고 구속됩니다.
하필 뉴스 취재기자들에게 취재되어 망신스럽게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알게 됩니다.
기자가 마이크를 드리대고 질문합니다.
기자......친구들과 노래방비 때문에 고스돕을 치다 걸리셨는데 그것도 2번씩이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반성하십니까?
H씨.......녜 반성합니다. 반성하오니 선처 부탁드립니다.
과연 그 H씨는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재수가 없이 걸렸네....어째 나는 고스톱 딱 2번 쳤는데 2번 다 걸리냐고 난 참 운도 없어... ”
속으로 생각해본 상황을 설정해봤는데 어떻게들 보셨습니까.
하지만...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H씨가 저라고 보면 재수 없어가 아니고 이번 이중 아이디 건엔 참 느낀게 많고 스스로 창피하고
진심으로 반성해지더군요.
그래요. 평소 미운눔 지켜보다 마침 딱 걸린 이중아이디...잘 걸렸어하고 공개하며 몰아치는
이웃집 O씨 동생이 미운게 아니더라구요.
왜 쓸 때 없이 이중아이디를 만들어 사용하였냐는거지요.
구지 꼭 그럴 필요성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월척도 지켜야 할 커뮤니트 룰이 규칙이 있는건데.
솔선수범은 못할망정 금하는 이중아이디를 사용하였으니 투명하지 못하단 손가락질은 당연 받아야 하겠지요.
제가 그 점 충분히 부끄럽게 여기고 스스로 긴 시간 함께한 월척지를 탈퇴 한 겁니다.
제 스스로에게 이만한 벌칙을 줌으로써 월척님들께 사과의 뜻을 드린겁니다.
제 이중아이디문제... 반성하고 이후 혹 재가입하더라도 다시는 이중아이디를 만들지 않을겁니다.
왠지 그럴 필요도 없을 거 같구요.
이 문제로 그동안 불편해 하셨던 월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스토커님! 쉽게 마음을 풀지 못하였으나 방금 아둘눔이 손주 사진을 보내주더군요.
아덜눔 생각해보니 스토커님에게 마음을 풀지 못할 이유가 없군요.
스토커님에게 나이 더 먹은 사람으로써 부끄러운 모습으로 보여드린 점 사과드리고
이후 이 문제로 마음 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얀비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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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손자까정 있는 할아범이 왜 진득하니 있질 못하고 자꾸 탈퇴하구 또 아이디 만들구 들락거려요?
이번에는 탈퇴 하시지 마셔요. 햇갈리는 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