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씨미 일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내 영양갔다오는데 두릅하고 일월산 산나물 쫌 주꾸마 나온나" 예 선배님 어머니 병원 계시고 부턴 맛을 못보던 산나물 그리고 망개잎으로 싼 망개송편! 저녁 밥상이 완전 푸짐합니다. 어젯밤 뭔가 골똘히 생각 하시더니~~~~~~~~~~~ 우짜까요. 이러시는데 가방 따먹기 포기해겠쥬. 각그렝져 까지 다 포기해야 쓰겠지유
배를 두드리니 부자된 기분 입니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