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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던지고 마루에 벌렁 들누워 애꾸즌 리모콘만지작 거리니
물가로 내뺏나싶어 따라온 마눌 또 잔소리 "장갑 좀 벗지 흙다묻잔어"
확 집어 던지구 물가로 내뺄까 하는데 (예전 같음 벌써 텻단)
헉 채바 짠물조우 김문수님이 나오네요
것두 채바 진짜 좋아하는 여서도! (여서도 떨어진 여 건너 뛰다가 풍덩한 아픔이 힛~)
부시리 한마리 거는데 특유의 구수한 음성으로
"아 힘씨네 뭐 까짓 그래야 물속에 고기지 ..."
카메라는 돌아가지 고기는 째고 버티지 ...산전수전 다겪은 고수가 땀 꽤나 빼네요
급기야는 "오늘 니죽고내죽자 사생결단이닷 " 고기 상처받을 막말도 불사 하시더만
시루고 땡기고 감고 풀고 그래도 안나오고 버티니 ㅡ 급기야는 애원을 하네요
" 차라리 터져랏 겨우 5홋줄인데 야 이걸 몬끈나"
이대목에서 벌떡 일어나 앉으며 빵 터집니다
미숫가루 타오던 마눌이 놀리네요 울다가 웃으면 어디에 솔난다구"
왜 빵 터졋냐구요?
일전 올린 혹부리오짜붕어(본인이 카이 머 오짜라해줌니더 돈드능것두아인데 ㅋ) 그림에
파@#$님께서
"고기 힘좀내지 그덩치를 해갖고 그걸 못끊구" 하신 댓글이 생각나서요
그걸 몬끈구! 사투? 끝에 갑판으로 올려지고마네요
재보니 헉 147CM!!
천하의 프로도 흥분하네요 채바도 왕년엔 힛 ^^
앙 낙수가고싶따 나도 킁거 잡고싶따 ~~~
퍽 ~ 킁거조아하네"
애구구 채바살려 ~ 꼬추밭으로 부뜰려감니데이
똬리틀믄 독사보담 무서븐 울마님
고기 힘좀내지 그덩치를 해가꼬!
터져랏 터져랏 고기화이팅!! 응원도 해줬더만
핑@#$%^님 계측자 밖으로 꼬리 쪼매 나갔다고 오짜라고 밤새 방방뛰더만 ...
마눌님께 보고드려야 한다나 머라나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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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심고 고구마도 심으셨네욤 ~ 씨익 ~~
5짜붕어 .. 말로만 들었지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되네요 ~~
등치값도 못하는 붕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