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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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좋은 곳에 있었지만 막대한 채무로 숨을 허덕거릴 때였습니다.
그때 한 삼년쯤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했었습니다.
헛챔질 고수님 글을 읽고나니 그때가 많이 떠오르네요.
많이 힘들때 방에서 고민만하고 있었다면 더 고통이 컷을 겁니다.
하지만 밤마다 그리 열심히 살다보니 고민할 시간도 없데요.
머리속에서 그림만 그려서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부딪쳐서 열시히 하다보면 활로도 보이구 그러는거 같아요.
지금도 대리운전 시킬일이 있으면 항상 팁을 더 드립니다.
팁 주는 것도 받아본 사람이 주는거 같아요.
택시를 타도 웬만하면 잔전은 받지 않습니다.
작은 배려지만 그분들은 하루가 행복하시겠죠.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천국에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운 날씨에 저까지 짜증을 더해 드려서 죄송했습니다.
이젠 즐겁고 재밌는 글만 쓰고 싶은데 잘 될려나 모르겠네요
아시쥬 제가 엄청예민한 떡밥찌라는거
슬쩍만 건드려도 쑥 솟아버려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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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교다닐때 알바로 단란한 곳에서 일을 했습니다..
말씀대로 팁은 받아본 사람이 잘 아는거 같습니다..
예민한 떡밥찌시면 봉돌을 무겁게 맞추시면 되자나요..
슬쩍 건드려도 꿈쩍 안하도록...ㅎㅎ
앞으론 좋은글로 인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