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컵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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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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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IP : 62ade11f2d096cb 날짜 : 조회 : 2227 본문+댓글추천 : 0

남도 정가에서 지금 이시간이면...

방문을 때리며 아침밥 먹으러 올라오라고 뒷집 어르신이 깨우는 외침요.

"어이~ 밥묵그~"

이제 길드려진건지.. 습관 처럼 눈이 떠지네요.

환청 처럼 어르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겨우 하루 지났을 뿐인데 남도에서 생활이 그리워 집니다.ㅠ

마늘님은 아직도 깊은 잠에 들었고...저 혼자 일어나 뻘짓을 하고 있습니다.

배가 고파유~~~~ㅠㅠ

이그~ 집떠나믄 고생이라더니...집에 오닌께 더 고생입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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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송애 12-01-21 07:34 IP : df5cc456d088acf
그새 남도 정가를 못잊어.^^*
집에는 잘 올라가셨나 보네요.
설 명절 잘보내시고 새해 하시는 사업 구상 잘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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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쌍마™ 12-01-21 07:36 IP : 6062b3b23458256
하루만에.....
딱 하루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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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하얀비늘 12-01-21 07:41 IP : 62ade11f2d096cb
송애님! 이른 기침을 하셨네요.^^ 늘 격려주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행복한 설 명절 맞이하세요.

쌍마님! 역시 부지런한 일꾼이구먼유~^^ 그려유~ 딱 하루만에 남도가 그리워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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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 12-01-21 07:52 IP : 83c89df1f39f52c
사모님과 너무 뜨거운 밤들을 보내셨나보네요
하얀비늘님께서 이시간에 왠일이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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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12-01-21 08:00 IP : 62ade11f2d096cb
지가 미춥니다..ㅠㅠ

배고프다꼬 밥 챙겨 달랐더니 새벽부터 깨운다꼬...배개를 던지네유~흑!

저 아무래도 다시 보따리 쌓가꼬 남도로 다시 내려갈라요.ㅠㅠ

인자는 못참겠시유~ 이게 무신 짓이래유~

배고파서 뭐라도 뒤져 먹을라더니..세상에 밥통엔 밥도 없꼬..ㅠ

겨우겨우 먹을거 챙긴게 요겁니다. 흐엉~

과자 하나에 미숫가루로 아침밥 때워유~ 디져트는 요구르트... 미쵸.ㅜㅜㅜㅜㅜㅜㅜㅜㅜ

확~ 이혼??? 아니 별거라도 해불까유? 누가 좀 말려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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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뉘만조사 12-01-21 08:33 IP : d3d2c21cf64b546
아무래도 사모님께서 비늘님이 남도에서 맛난거 혼자드신거 그외 모든일을 눈치채시고

굶기실려구 식량을 다치우셨나봐유.

ㅋㅋ 그래두 저 정도면 진수성찬이네요.

집에계실때 잘하셔유. 청소,밥,설걷이,안마,기타등등.











근디 가만본께 이것두 염장이여 영양가 만땅인 먹거리들여.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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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형 12-01-21 08:33 IP : 5ff561ba53e63e9
차마 이런 말씀 안 드리려했는데...

거~~왠만하면 나눠씁시다요 ㅎㅎㅎ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대명절" 기원드립니다...싸-__^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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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악동 12-01-21 08:38 IP : 0425e64ce616610
권형님 저랑 똑 같은 생각을ᆢ

하얀비늘님

행복이 가득한 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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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노 12-01-21 08:54 IP : df432968b04a7ae
모두들 즐거운 행복한 명절 되세요^^

하얀 비늘 선배님~~
인제는 서울이 낫 설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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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2-01-21 08:59 IP : 435cde53d3f881b
이것으로 요기가 됩니까 대마 막걸리 안가지고 가셨습니까?

해장하셔야죠 ㅎㅎ

좋은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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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비늘 12-01-21 09:04 IP : 62ade11f2d096cb
음메~ (이건 소울음 소립니다.ㅠ)

시상에..이 불쌍한 인생에 적선은 못하고..흑! 요것도 염장이시라면...나누자니유..ㅠㅠ

너무들 잔인하셔유~

아!!! 댓글 단 월님들께선 따신 밥이랑 맛있는 국으로 아침들 드셨쥬? 미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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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사 12-01-21 09:45 IP : 83c89df1f39f52c
내가 울지않으니
하얀비늘님께서
나 대신 울어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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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무사 12-01-21 10:10 IP : 963b0792c79db94
평상시 비늘님이 내무부장관님에게 어떻게 했나? 알수가 있군요...ㅎㅎ

올핸 내무부장관님하고 같이하는 취미를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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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되자 12-01-21 10:25 IP : a935afe321583fb
비늘님


"어이 밥묵고"

이게아니라

"자기 언능와서 아침드서요~~~~~~"

이랫던거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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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자2 12-01-21 11:02 IP : 2b99203a3b59256
비늘님은 가카 십니다
집에서 가카 노릇 하시려 드니 제대로 대우 받겠습니까
이제 거의 쓸모없는 서방이신데 그걸 모르세요
늘근 (?) 서방 옆에 있으면 귀챦은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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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망 12-01-21 11:26 IP : 563d104389d9754
즐겁고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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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12-01-21 12:57 IP : 1b4ba0562d77bd1
하얀비늘님! 반갑습니다,

그간의 소식은 이곳을 통해서 늘 듣고있는셈입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자기 좋아서 하는일이니 누가 말리겠습니까만

하루 사이에 환청까지 들리신다니...

암튼 설 명절 잘 쇠시고 댁내에 만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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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찬o제비 12-01-21 14:34 IP : 3faaacd3e94e0e2
보약이 따로 없습니다

시골의 시원한 공기만 마셔도 배가 부르지요

구정 명절 잘 쇠시구요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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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12-01-21 19:21 IP : f25ec875c26e1f5
그거라도 얻어 묵어마 다행인줄아시요~

요즘 어디에 마님이 주무시는데 밥체리 돌라카능교~

간이 참큽니더~

혼자 밥해서 반찬준비하고 아침상 준비혀서 마님 깨워서 식사하라 카이소~

부디 마님과 함께 건강 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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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꾼 12-01-21 19:42 IP : 9c477c1321bc1a8
푹빠지신건지 ,,ㅎㅎㅎ

환청까지 ㅎㅎ 그리운 향수병 인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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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백수 12-01-22 09:31 IP : 25887e34785b5c5
그래도 참으셔야합니다

사모님의 성질 참아야합니다

남도에서 밥무거가아니라

주는데로 먹어야합니다

배개던질만하네요

사모님도 자게판잘보시느것같읍니다

머 과부댁이어떻고 여러말이많은데

저정도 차려주면 푹숙이고 말없이잘묵어야되지요

ㅎㅎ

즐그운 명절 잘보내시고 두분 오손도손 잘지내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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