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만 20년 이상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붕어 전층낚시를 접하고,,
석달정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주로 평지형 저수지에서 낚시 했는데,, 자원이 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잡히는곳 입니다.
그래도 6월까진 8~9치 떡붕어들이 잘 나왔는데,,
6월말 부터 갑자기 토종 붕어 잔챙이 성화가 어마어마 합니다.
특별히 살치라든가 피라미등 잡어는 거의 없습니다.
바닥에서 많이 띄워도,, 소용이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수심이 낮은곳이라, 그나마 깊은곳에서 하는데,, 포인트를 옮겨봐도 별수 없네요.
떡밥도 좀 차지게 달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런경우에 방법이 없나요??
그리고 원래 평지형 저수지의 시즌패턴이 이런가요???
이런식이면 낚시를 좀 쉬어야 할거 같은데,,,
반면 큰고기들은 훤한 시간에 수면 가까이로 올라가는 것을 본능적으로 꺼리죠. (눈이 매우 좋은 새들에게 사냥감이 되어 버리니......)
지금과 같은 하절기는 이른 봄에 태어난 (많은 종류의)유어들이 수면 가까이에 굉장히 많은 시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