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질문을 여기저기 달고 답변을 듣고 있지만 참 낚시대 선택에 있어서는 정말 힘이드네여...
제가 전적으로 대물꾼은 아닙니다. 관리형 저수지서 대형 잉어나 향어도 많이 상대하구여..
너무 빼곡한 수초구멍은 좀 피하고 수초부근에 붙여서 끌어내는 뭐 그런 낚시를 합니다..
많이 핀다싶으면 여덟대피고 주고 30이상장대로 많이 피는 스타일이고 챔질도 저수지가 뽑혀라 하는 스타일이고 해서 너무 빳빳한대는 피합니다. 부러질까해서여..
어느정도 손맛도 중시하기도 하고요..ㅋㅋ 욕심이 끝도 없네여..
그래서 저는 경질대보다는 중경질대정도에 질긴 낚시대를 선호합니다.
손잡이가 얇은것을 좋아하구여..손이 좀 작은 편이라서...
중경질에 질긴 낚시대에 원줄을 남들보다는 좀더 짧게 매고 낚시하거던여..
스키태우기엔 최고죠..물론 스타일을 논하긴엔 조력이 짧고 미천하긴하나ㅠㅠ
결론적으로 드림과 붕어대인데...
쉽지 않네여... 붕어대가 슈퍼포인트정도의 질긴 내구성만 구비해준다면 미련없을것 같습니다.
써보신 선배님들의 의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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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드림 중간대를 붕어대로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두 팔아서 다른 대 사용 중에 있지만요??
제가 느낌 경험으로는 붕어대가 약간 더 낭창거린다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튼튼하기는 당연 드림대가 더 튼튼하다란 느낌을 받았구요??
손맛을 중요시 하신다면 드림대보다 붕어대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드림 2.9칸 과 붕어 2.8칸 기준으로 무게감은
드림대가 조금 더 가볍다란 느낌을 받았지만,
실크기 측정시 거의 비슷했습니다..
드림은 강제집행에 우수할 뿐 사용해본결과 동급의 가격대면 붕어대에 한표던집니다.
가격이 드림이 비싼것이 조금 이상할 뿐입니다.
상식으론 대물대보단 고탄성 낚싯대가 비싸야 될것 같은데 말입니다.
요즘은 희한하게 수퍼포인트처름 무겁고 질긴 쌀것같은 낚싯대가 아주 고가로 팔리니까 신기할 따름입니다.
붕어대는 드림보다 투척도 훨신 양호한편이며 기포나 스케레치도 생각많큼 잘 나지않습니다.
무게는 개인의 차가 있겠으나 붕어대가 가볍게 느껴졌읍니다.
참고로 드림은 칸수에비해 길이가 짧기때문에 가볍지 붕어대처름 정치수의 낚싯대라면 드림이 훨씬더 무거울것입니다.
대물낚시를 연중100회이상 출조하고 수많은 월척을 낚지만 붕어대나 드림이 부러진적은 없었읍니다.
개인적으론 튼튼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들어서도 가볍습니다.
자개가 들어가서 손잡이대만은 고급스럽게 보이나, 드림대처럼 매직패인팅 처리가 되지않아서
스크래치 눈에 잘 띕니다.
제어력은 뭐 완전히 들어뽕 하실 생각없으시다면, 차이는 없다고 보시는 편이 좋고요
저도 챔질을 세게하는 편이지만 한번도 낚시대에 문제생긴적은 없네요.
실제 길이는 붕어가 더 길고요....무게감(집에 저울이 없어서....개인적인 느낌입니다...^^;)은
붕어대가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앞쏠림도 덜 하구요....
탄성도 붕어가 더 좋고요....드림은(멀티자수정도 같이 있습니다....장비병 때문에.......ㅋ)
붕어대에 비하면 작대기 수준입니다...
이미 드림세트로 구입을 해서 포기했지만 붕어에 맘이 더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