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깊은 결정장애 교차로 서 있는 중입니다.
이럴땐 아무래도 기 사용자분들께 경험담을 듣는게 제일 도움이 되겠죠??^^
<다명 25대 VS 디수파 30대, 혹은 28대>
디수파의 경우 아무래도 정칸수인 "28대가 명간계보"일 듯 하지만, 기 보유하고 있는 수파대 29대와 길이가 중복되서 고민입니다.
32대, 29대, 25대, 21대, 그리고 44대 모두 수파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신수향과 그랜드수향이 껴 있구요.
그래서 인지, 나름대로 "다이아플렉스대와 수파대 특성"에 맞춰가며 운용할 수 있긴 한데,
아~~이거 머리 참 아프네요.ㅋㅋ
손님용이나 서브용 낚시대를 제외 = 수파 44 외포, 32 쌍포, 29 쌍포, "25 외포", 21 외포(보유)
따라서 지금 필요한건 "25대"일것입니다만,
디수파 30이 끌리는 이유는 29대와 32이 사잇칸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인데, 뭐 그래봤다 30cm차이겠죠.
거의 관리터 위주 (잔바리 없는 토종붕어터) 출조하며,
수심은 최소 2미터 이상권이 많습니다.
자주 가는 곳에서 25대의 사용빈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초릿대와 찌사이가 좁음)
하여간 둘다 필요한 칸수겠지만,
사용자 분의 고견을 한번 들어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다명 25대 써봤냐?? 그 팽~소리 못들어 봤어??"
"디수파 28대 명간이라는데...29랑 중복되긴하지만, 기회가 왔을때 한번 던져봐라..."
"큰 차인 없지만 사잇칸 하나 추가해..자주 가는 곳 수심도 깊은데, 30대 정돈 되야지..."
음..특별히 열거한 상황 게으치 마시고, 추천 좀 해주시와요~~^^
<25다명, 28, 30 디수파>
감사합니다.
기장이 같습니다..실측해보면 4.36미터,5미터나오구요...저는 엘보때매 25대를 무지 재믿게 자주 가지고놀았는데 사용빈도가 극히 적다면 오히려 29대를 추천드립니다..투척과 제압력의 딜레마가 있는 낚시대이지만 비교적 짧은대이고 손맛위주의 클래식한 낚시를 즐기시는분이라면 전혀 문제되시지는 않을것이고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은성사에서 가장멋지다라고 생각되네요...다만 기포발생빈도가 좀 있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