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줄이......후덜덜.....아직6호줄로 터주어 본적이읍어서...ㅡ,.ㅡ;;;;
6호줄이..........쩝쩝....
살살 스무스하게....땅겨 갈께 앞으로 살짝 일어나주시면서 낚시대를 앞으로 밀면서......후진할때 뒤로 최대한마니 오고....
고기가 물위에 올라와서 입에 공기가 몇번들어가면 잠잠해지는........다음...뜰체로...훽~
사실98센치 잉어를 자연산 을 건져 본적잇습니다 뜰체를 들이 대니...뜰체가를 뚤고??가다가 잉어 등지느러미에 톱니같이 생긴곳에 줄이 걸려 건져 냇습니다....잇는 힘것 아가미를 주먹으로 때렷는데도 살아 움직이더군요.....
일단,,
큰 잉어놈이 물었을 때, 제 타이밍에 챔질하여 낚시대를 바람직한 각도로 들고 계셔야 합니다.
바람직한 각도란.. 참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ㅋㅋㅋ 챔질 타이밍이 늦어서 제대로 들지 못하거나, 너무 뒤로 젖히면 줄이든 낚시대든 터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죠..
글고 저는 2.5호 줄을 사용하는데요. 웬만큼 좋은 라인을 사용하셔야, 끊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님이 끌어내신 것이 자연산이라면 패스..ㅋㅋㅋㅋ)
글고 힘을 쓰는 놈일 수록, 최대한 힘을 빼트리고.. 손맛도 좀 느끼시다가 뜰채로 담아 내시믄 되구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님께서 잉어를 제압하느냐 또는 잉어가 님을 제압하느냐에 차이가 있을 듯 싶습니다.ㅋㅋ
2자이상 잉어에 줄이 터지는 경우는 순간 챔질시 잉어가 대와 일직선 방향으로 치고 나갈경우에 대를 세우지도 못하고 터지는 경우는 가끔 있습니다.
이외에는 줄에 이상이 있지않은 이상 4호줄만 되어도 대를 일단 세웠다면 거의 터지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90이 넘고 두께가 상당한 잉어를 걸었을 때입니다. 일단 대를 세웠어도 한참 실랑이 벌여야 하는데 초기에 이넘은 줄이 터지든지 대가 부러지든지 그냥은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어쩔수 없이 대를 놓아야하는데 반드시 탄력이 있는 뒷줄이 매어져있어야 합니다. 이래도 터지면 어쩔 수 없고요.
예전에는 타이어 고무를 사용했다하는데 저는 그거 사용해본 적은 없고 현재는 와이어가 들어있는 뒷줄을 항상 매어놓고 낚시합니다.
손맛님께서 잘하면 걸어올릴수도 있었는데 아마 바늘 뺀다고 대를 약간 앞으로 내주어 대를 제대로 세우지못하신게 원인이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바로 채서 잉어 머리가 앞으로 향한 상태로 대가 들리면 왠만한 3자 이상 잉어도 신간이 좀더 걸려서 그렇지
대개는 줄 안터지고 끌려옵니다.
90센티라.... 아무리 고수여도 테크닉만으로 끌어낸다는 장담(?) 불가능 합니다. 그놈이 그날 일진이 죽을 일진이어야 나옵니다. 물론, 그냥 마구 잡아당기면 일진 나쁜 잉어도 달아나지만요... 테크닉이나 장비만으로 해결할수 있을거라는건 좀 무리로 보이네요... 다만 힘쓸때는 유지하고 트는 방향에 맞추어 대 탄성을 이용하여 어느정도 놀릴수 있는 테크닉이 있다면 끌어낼 확률을 높이는 정도에 불과 하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6호줄 끊을만큼 힘센 잉어는 없다고 봅니다. 줄에 부분적인 결함이 있었거나 순간적인 힘의 집중으로 끊어 졌을거라 봅니다. 죽을려구 작정한 경우 1미터짜리 잉어가 2호줄에 나오는거 본적 있거든요...
저도 잉어 낚시를 주로 즐깁니다.
민장대에 바다 6호줄에 감성동 5,6호 바늘에 원 줄이 터 지는 경우가 많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줄이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는 낚시 줄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겼을 가능성이 많고요 주로 매듭 부위가 터집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방법은 초릿대와 봉돌 연결 매듭은 무매듭(초릿대만 )에 릴리안사를 이용합니다.
아무리 뭐라해도 초반에 대를 직각으로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일단 대를 세운후 채비에 자신감이 있으면 속전속결...
그렇지 못하면 끝없이 버티기 ^^* 체력도 물론 자신이 있어야죠.. 저는 주로 속전속결....
그리고 잉어 크기가 90센치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사이즈를 아셨는지 모르지만 자연산 잉어 60-70만 되도 힘이 보통 아닙니다.
저는 금년에 대낚으로 잡은 최대어가 73센티...
별로 크진 않다고 하실진 몰라도 이 놈 잡으려고 시행착오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낚시대를 물 속에 던지신다구요?
와이어 뒷 줄은 혹 견딜지 몰라도 잉어가 반복해서 끌고 나가면서 채기 시작하면
받침대가 통채로 끌려 들어가든지 목줄이 터지든지 초릿대가 빠지든지 하여튼 더 큰 문제 생깁니다.
( 모두 경험담이니 태클은 사양 )
단 모든 채비가 완벽한 상태에서 길게 만든 튜브 뒷줄은 가능 할 것으로 봅니다.
( 반드시 튼튼한 곳에 별도로 연결 )
저는 잉어 큰것을 못해봤어요, 고작 해미에서 78이 최고네요. 근디 깨복댕이 친구 녀석이 올가을
대물을 하였습니다. 친구는 대낚 2~3대를 뺏긴 후( 1대는 실종- 바다로?)릴 낚시로 3시간동안 씨름하여 건져 올린것은
장장 120cm 제 눈으로 보지않았지만 거의 기록급입니다.
장소는 강의 하류입니다. 민물과 썰물이 만나는 곳.
저도 이곳에서 대낚으로 발갱이급으로 여러수
하였는데 그 힘의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30cm급이 해미 대물터의 50cm급의 힘과 동급입니다.
예전 방송에 나온내용입니다
거먹 고무줄 (옛날에 팬티 고무줄, 여자아이들이 고무줄놀이하는 그 고무줄)을 낚시대 손잡이 총알고리에
묵거나 손잡이에 단단히 묵고
챔질을 한후 낚시대를 그냥 물속으로 던져 버립니다
그러면 잉어가 한참을 도망가다가 지풀에 힘이 빠졌을때 고무줄을 땡겨서 건저 올립니다
고무줄 길이가 좀 길어야 겠지요 아마도 고무줄의 탄성때문에 낚시줄이 끊어지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혹시 분실의 위험이 있으니 좀 저렴한 낚시대로 하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