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
· DIF http://www.edif.co.kr/ 낚싯대 사용자 정보광장 입니다.
요즘따라.. 야경에 꽂혀서...지름신이 유혹을..
그런데요...문득..궁금한게 있네요.
휘, 야경, HC 등등.. 왜 제품 설명이 비슷한건지..
먼가 특별한,, 신제품이면 뭔가 특별한게 있을텐데.. 마치 복사해서 붙여넣기한것마냥..
가격이 한두푼이 아닌데...
이런생각하면 좀 글치만.. 신제품이랍시고...가격만 비싸게해놓고 디자인만바꾼 낚시대라는 생각도 해보네요. (너무한가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릅니다.
명쾌하게 해답을 찾아주실 유저님 안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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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조 회사에서 낚시대를 설계할때는 허리힘에 치중한 낚시대 또는 전체적인 휨세에 치중한 낚시대로 크게 분류가 되며,
낚시대를 다 접고 난이후 초릿대 실을 매는 부분에서 안쪽을 들여다 보면, 40칸 기준 으로 10,9,8,7,6번을 길게 뽑아내엇고 순차적으로 5,4,3,2,1이 짧아져
앞에서는 빠르게 휘어지고 바톤대로 갈수록 크게 힘을 받겠금 설계를 하는대, 가벼운 낚시대 + 허리힘이 좋다! 라고 느끼는 낚시대는
대부분 이런식의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즉 초릿대를 묶는곳을 낚시대를 다 접고 안에 들여다 보면 10,9,8,7,6, 번의 절번만 위로 불쑥 나와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이러한 낚시대를 설계한것을 보면 천년학 + 갤럭시x + 강포골도 + 소야 + 록시 등등 가볍다 느끼는 낚시대들이 대부분 이러한 설계를 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계외에 추가적인 탄성이나 가벼움움이나 강함을 느끼게 되는것은 소재 차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탄성이 좋고 허리힘이 강하다 느끼는 낚시대들은 40칸 기준 10,9,8,7,6번의 절번을 2개씩 나눠 2개는 갖고 짧아졌다 2개는 갖고 이런식으로 계산형식의
배열을 한것을 낚시대를 접어놓고 초릿대 묶는 쪽을 들여다 보면 그러한 배열이 눈에 보이게 되는대요.
체어맨 야경이 그렇게 배열을한후 설계를 하여 전체적인 힘의 분산을 2절번, 2절번,2절번 씩 힘을 받아 순차적으로 바톤까지 내려가는것을 알 수 있으며
그래서 강한 낚시대 + 허리힘이 좋다 라고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실게 붕어를 걸었을때 낚시대에 관절이 있는것처럼 딱/딱/딱 꺽여 들어가믄서 붕어를 뽑아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중에 궁금하신것에 대해서는 정확히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말씀 하신것중에 궁금하신 비슷한거 아니냐 라는 질문에는 제가 뭐라 답변은 힘들지만
설계는 거의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원단을 어떻게 썼는지도 저도 모르겠지만 설꼐만 놓고 봤을때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낚시대를 만들때 소재는 이미 한계에 지금에와서는 더욱 중요한것이 낚시대 소재도 물론 좋겠지만 고가대는 이미 고탄성을 쓰고 있습니다.
설계에 의한 밸런스를 어디 회사가 더 좋게 만드냐에 따라 체감상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 낚시대를 제조할 수 있음이 맞는것 같습니다.
허리힘이냐, 전체적인 경질성이냐를 놓고 물려야 하는 봉돌 무게와 장대 투척요령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 또한 갤럭시휘 60대와 체어맨야경 60대와 천년학 56대 강포골드 60대 4가지의 낚시대를 다룰때 투척방법이 조금씩 다 다릅니다.
질문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색안경을 벗어 버리고 냉정하게 판단하시어 내가 허리힘이 좋은낚시대를 쓸것인지, 전체적인 휨세가 좋은 경질대를 쓸것인지
수초낚시를 하는것인지, 맹탕 위주의 수초 언저리 낚시대를 하는지에 따라, 중경질대 + 경질대를 놓고 고민하시어 알맞은 구매를 하시는것이 좋은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낚시대가 가벼우면 수초낚시에서 강하게 챔질할때 탄성의 한계까 빠르게 오기에 파손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는대요 대부분 40칸 기준 10,9,8,7,6번에서 주로 파손이 이뤄집니다. 그 이유는 앞절번을 짧게 제조 하고 허리부터 바톤까지 길게 제작하여 제작 특징상 휨새가 허리까지 빠르게 이뤄지며, 모든 힘을 허리부터 바톤까지 받고 있기에
무리하게 사용시 "탄성극한" 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한계점이 빨라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중경질대가 나쁜것도 아니고, 경질대가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사용자 마다 만족도가 다르기 때문에 따져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